오늘은 "니콘매니아"밴드의 7월 정출날이다.
수도권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서울 근교로
요즘 한창인 연꽃을 담기 위해 세미원으로 결정된 정출
밤사이 억수로 쏟아지는 장마비에
많은 분들이 참여를 못했지만
그래도 열정을 가진 13분이 참여했다.
세미원의 이모저모

우중 촬영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밤새 비가 다 쏟아졌는지
비는 그쳤다.
세미원에서 바라본 산들은
낮은 산임에도 구름이 다 내려앉아 낮게만 높게만 보인다.
오리 가족들도 한숨 쉬러 나오고...

가족나들이를 나온 젊은 부부와 아이...
이쁘게 피어있는 홍연들이 반겨주는 듯 하다.

인공 조성된 연꽃무리들이지만
여러 연들이 즐비하다.

벌들도 부지런히 꿀을 모으느라 정신없다.
한송이에 너무 많은 벌들이...
이뻐서 그런가?
ㅎㅎ 이노무 미모란...

오랜만에 만나는 남궁은님.
이제 초보딱지 떼보려고 사진기초반에도 등록했다.
* 재능기부로 "니콘매니아"밴드의 사진기초반을 운영한다. 8월은 6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강의로 총 8주간 진행된다. 니콘을 사랑하는 분들이 모인 이 밴드회원들이 일취월장하는 날까지... ㅎ

니콘매니아 밴드의 리더 최예지님.
요즘 부쩍 이뻐진다.
젊은 30대 영파워와 추진력... 친화력... 등으로 뭉친 맹렬(?) 능력자.

장정상님.
언제나 넉넉한 웃음으로 활기를 불어주시는 조용한 파워의 소유자.

한지원 공동리더.
언제나 호쾌한 웃음과 유머로 즐거운 출사를 이끌어주는
니콘매니아의 출사담당 리더이다.

김광호님.
주력은 캐논바디이지만 과거에 니콘 FM2가 있어 니콘매니아에 합류한 분.
언제나 번개출사에 많은 참여로 니콘매니아임을 입증하는 분. ㅎㅎ

유료 5천원의 입장료가 있는 덕일까?
이런 비석도 곳곳에 있다.

연꽃이 연닢과 싸웠나보다.
서로 등지고 서있다.
아닌가? 서로를 의지하는 걸까?

용머리를 한 기둥에서 물을 뿜어내는 상이 있다.
뒷배경의 흐린날의 낮은 구름과 함께 하늘에 날아다니는 듯...


흰 수련이 아름답다...

곳곳에 설치된 분수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이 튀어
왕관을 만든다.

회원들이 연을 담다 심심하다 싶으면
여지없이 인물 모델을 해주는 예지리더.
모델을 많이 하다보니 점점 이뻐지는 듯...
포즈도 좋고...
표정도 좋아졌다.
이제 척하면 척~ ㅎㅎ

장정상님 부인과 함께 오셨다.
미소가 참 아름다우신 분.

니콘매니아의 공동리더 임헌택님.
체격도 크시고 렌즈도 크고, 삼각대도 크고...
미소가 더 크신 분...
넉넉한 마음이 더 큰 분이라고 해야겠다.

명품백을 좋아할 만할텐데...
그보다 NG 백팩이 더 좋다고 하는 예지리더...
이쁘다...

언젠가 훌륭한 여류사진작가가 되어
좋은 작품 내는... 그런 작가가 되길 바래본다.

왼쪽부터
스티브, 이황우, 최홍범, 최예지, 남궁은, 고봉순, 김광호, 한지원, 장정상, 부인, 임헌택님
김지현님과 김형용님이 사진에 빠져있다.

남궁은님, 최예지님, 장정상님 부인
아침 일찍 모인탓에 시장기를 달래려
아침식사를 모두 함께 하고
다시 세미원으로...
좋은 사진 많이 촬영하셨길 바랍니다.

* 네이버밴드에서 "니콘매니아 "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모든 사진은 Nikon D810 / AF Nikkor 80-200mm f/2.8D 로 촬영되었습니다.